강대국의 비밀 - 몽골제국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0.3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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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BS 다큐멘터리인 강대국의 비밀 6부작 시리즈중
몽골제국편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감상문입니다.
다큐멘터리 자체의 내용정리와 본인의 생각을 다루는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목차
1. 유럽을 공포에 떨게하다
2. 무엇이 그들을 강하게 하였는가
3. 몽골제국에게 배우는 나의 처세술
본문내용
1240년 11월, 러시아의 키예프 공국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이상한 군대가 쳐들어온다. 이들은 거침없이 키예프를 공격하였고, 당시 러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던 키예프는 한 달을 채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고 만다. 우수한 기병과 다양한 신식무기를 앞세운 이들의 공격은 동유럽을 놀라게 하였고, 이들은 계속해서 진격하여 동유럽을 관통하고 중부유럽까지 힘을 뻗치게 된다. 여기서 이들이란 바로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정복했던 ‘몽골제국군’이었다.
수백 년간 러시아의 어머니라 불리우며 성장했던 도시 키예프가 함락되자마자 몽골군들은 두갈래로 나뉘어져 중부유럽으로 진격했다. 한 쪽 군은 폴란드를 향해 진격하여 독일까지, 한 쪽은 헝가리로 진격하여 빈까지 공격하였다.
오늘날 폴란드의 크라코프 시에는 명물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성 마리안 성당에서 불어오는 나팔수의 나팔소리이다. 실제로 나팔수가 직접 나팔을 부는 이 모습은 사실 몽골제국의 침략을 받았던 그 때의 참혹했던 기억을 잊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당시 두 부류로 나눠져 진격한 몽골군은 폴란드의 크라코프에 다다렀다. 적을 발견한 크라코프의 나팔수는 이윽고 나팔을 불었지만 이내 몽골군의 화살을 맞아 끝까지 나팔을 불 수 없었다. 오늘날 크라코프의 나팔 소리 역시 도중에 멈춘다.
당시 유럽은 중세시대였고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외침에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유럽은 키예프 공국의 함락 이후 들이닥친 난민들과 이들이 말하는 야만적인 침입자에 대한 소문을 듣고 공포에 떨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적들이 쳐들어온 것 이다.
유럽의 여러 도시와 왕국들은 공포에 떨면서도 이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서둘러 연합군을 조직하였다. 크라코프를 점령하고 독일의 슐레지엔으로 진격하던 몽골군에 대적하기 위해 당시 슐레지엔 영주였던 하인리히 2세는 프랑스와의 연합군을 편성한다. 하지만 우수한 몽골기병들과 난생 처음 보는 공성무기들로 허무하게 몰살당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