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 한국어 듣기,교육 방법론의 현황과 과제,의사소통능력의 정의, 의사소통 능력의 구체화, 구어 능력의 정의
- 최초 등록일
- 2014.10.24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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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사소통능력이란?
(1) ‘의사소통능력’이라는 개념의 등장
(2) 의사소통 능력이란 무엇인가?
2. 의사소통 능력의 구체화
(1) 지식
(2) 전략
3. 구어 능력이란?
(1) 구어 능력의 정의
(2) 구어 능력의 하위 분류
4. 구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내용의 산출
(1) 숙련도 기술을 어떻게 할 것인가?
(2) 교육 내용을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
(3) 교육 내용 산출과 기술의 예
5. 교재와 수업
(1) 교재의 측면
(2) 수업(구성)
본문내용
1. 의사소통능력이란?
언어 지식만이 아니고 그것을 언어처리과정을 통해(전략을 이용) 수행으로 연결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외국어교육에서의 ‘교육 목적’은 다음과 같이 크게 세 단계를 거치면서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두뇌훈련(mental gymnastics)을 통한 정신능력의 개발과 교양의 함양을 추구했던 구조주의 이전 시대이다. 이 시기는 비록 그 시간적 폭이 넓기는 하지만 소위 고전적 교수법으로 통칭되어 불린다. 이 시기에서는 구어적 사용에 대한 교수는 거의 고려되지 않았다. 달리 말해 언어가 구두-청각적 의사소통을 위해 교수/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인’ 것을 위해, 또는 외국어의 독해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더 큰 초점을 두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앞 단계가 명시적인 이론적 기반을 지니지 못했던 단계라면 두 번째 단계는 교수법에 대한 명시적인 이론적 기반을 제대로 획득한 시기라 할 수 있겠다. 행동주의적, 인지주의적 학습이론과 구조주의, 변형생성문법 등의 언어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ALM, Cognitive-code Learning 등이 주요 교수법으로 등장하고 사용되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언어능력(linguistic competence)’의 배양을 위한 목표어 문법 교육이 강조되고,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4분법이 이루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세 번째 단계는 외국어 교육의 목표가 언어적 능력의 개발 및 배양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고려, 전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그리하여 ‘언어 능력’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이라는 개념을 구체화하고 이의 신장을 ‘외국어 교육의 목적’으로 주장하는 단계다. 이 단계 역시 명시적인 이론적 기반을 갖는데, 기능주의 문법과 사회언어학의 발달, 구성주의 학습이론의 등장이 그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