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물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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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뒤 서양과 교류가 잦아지면서 서양의 과학 기술과 문물이 들어왔다. 정부도 새로운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통신, 전기, 교통, 의료 등 근대 시설을 많이 만들었다. 일본과 부산 사이에 전신이 처음으로 개통되고, 청에 의해 한성과 인천을 연결하는 전신망이 갖추어졌다.
경복궁에서 처음으로 전기가 사용되었고, 한성 시내에도 전기 시설이 갖추어졌다. 이에 따라 전차가 서대문과 청량리 사이를 운행하였다. 또한, 한성과 인천 사이에 경인선 철도가 처음으로 개통되고 이어 경부선, 경의선이 개설되었다. 철도의 개설은 이동의 불편함을 덜어주었으나 부작용도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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