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주의에 대한 간략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10.1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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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징주의는, 1880년대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20세기 초까지 퍼진 미술의 움직임이다. 상징주의는 물질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의 구조적 갈등에서 탄생하였다. 상징주의의 뿌리는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고자 한 낭만주의에서 찾을수 있는데, 낭만주의자들은 이국적이고 신비스러운 주제를 탐구하며 상상력을 통해 인간의 직관적인 느낌을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내면의 표현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주의는 낭만주의와 전통을 잇지만, 그런 지향점이 상징적 표현을 통해 불확실하고 모호한 세계로 귀결된다는 점에서는 낭만주의와 구별된다. 상징주의는 과학이나 물질적인 것, 관념과 이성, 일상을 넘어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상상력, 감각, 욕망, 신화의 시각적인 표현을 목적으로 했다. 상징주의 미학은 이상주의를 맹렬하게 주장하면서 구체적으로 나타는데, 따라서 현실세계를 초월하기 위해 암시, 모호함, 신비, 내성(內省) 등을 중시하는 표현 양식을 추구하였다. 상징주의는 인상주의에서 결여되어있던 인간의 조건과 정신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미술이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전 세대였던 인상주의는 눈에보이는 것을 재현하려 애썼던 반면, 상징주의는 인상주의가 탐구하지 않았던 보이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초자연 적이고, 성 적인것, 환상적인 것 등 관념적인 내면의 것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인상주의가 일상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을 단순히 시각화함 으로써 가지고 있던 미학적 한계를 상징주의자들은 형식적인 주제를 넘어, 그 주제를 신화와 몽상으로 바꿈으로써 해소 하려 하였다.
참고 자료
[김영나, 서양 현대미술의 기원, 시공사 2003.02.10]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01.05]
[질 장티,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창해 200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