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순종으로 세워가는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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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성도들이 모인 신앙공동체이다. 어느 칼럼니스트는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할 때만 비로소 교회이다’의 본회퍼 주장을 인용하여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을 보면서 한국교회는 개인의 영혼 구원만을 추구하고 개교회 성장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공공성을 상실했다고 신문에 게재했다. 저자도 이 책을 통해서 교회가 때로는 부패하고 허물과 모순투성이로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희망이 실현되는 곳은 오직 교회라고 하면서 성도는 ‘나 의식’이 아니라 ‘우리 의식’을 갖고 나를 버리며 공동체를 섬기면 서로간의 상처를 줄이게 되고 그럴 때 교회는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교회로 거듭날 수 있음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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