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언어의 섹시즘 최종 완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상언어속에 감춰진 섹시즘의 현황
1) 인간의 사고에 영향을 끼치는 언어
2) 성차별적 언어의 사례
2.일상생활속의 섹시즘에 대한 해결
1)언어의 상대성
2)섹시즘을 해결하기 위한 인식개선 방안

Ⅲ.결론

본문내용

여러분은 섹시즘(Sexism)에 대해 들어 보았는가? 만약 섹시즘에 대하여 생각해봤거나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섹시즘의 의미를 단순히 섹시함을 강조하는 주의 정도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섹시즘의 정확한 의미는 섹스, 즉 생물학적 성별의 차이로 사람을 차별하는 행동을 말한다. 섹시즘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생소하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성차별, 즉 섹시즘이 담긴 말을 쉽게 하고 또 들을 수 있다. “여자답지 못하게!”, “애가 행실이 여성스러워야지… ….” 등의 말과 여교사, 여성 변호사, 여성 장관 등의 단어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외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측면에서 과거의 남성 중심, 가부장적 사회를 벗어나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위해 변화했다. 하지만 과거에서부터 사용되어 현재까지 계속 사용한 단어와 말은 여전히 시야 밖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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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냥 빚도 갚는다는 것이 말이고,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것 또한 말이다. 세 치 혀를 조심하라는 옛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바른 말, 고운 말을 가려서 가지런하게 쓰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널리 쓰이는 말 가운데 고운 말처럼 보이는 것조차 ‘바른 말’이 아닌 것이 적지 않다고 국립국어원이 지적했다. 대중매체 속의 성차별적 언어 표현으로 무려 5087개나 꼽혔다. 일상의 언어 속에 이처럼 많은 성차별과 편견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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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생산물일 뿐만 아니라, 언어가 또한 사회를 특징짓기도 한다. 언어는 화자의 인지, 사태의 평가, 기억저장, 문제해결과 같은 인식적 기능을 조종한다. 따라서 성별의 사회적 상황 역시 해당 언어에서 여성들이 나타나는 방식을 통해 함께 영향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언어학계에서는 언어와 사고결의 관계를 다루는 언어학적 상대성 논제가 있다. 이 논제에 따르며 개별언어와 그 문법체계는 남녀화자의 사고구조를 결정한다. 이것을 언어결정론(Sprachdeterminismus)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인간의 인식은 그때마다의 개별언어/모국어의 체계적인 가능성에 대해 상대적으로만 가능하다.

참고 자료

김종수, 『페미니즘 언어학의 이해』, 부산대학교 출판부, 2003.
Helinger, Marlis ,김종수 역, 『페미니즘 언어학과 성차별 메커니즘』, 부산대학교 출판부, 2006.
안상수, 『성차별적 언어 표현 사례조사 및 대안마련을 위한 연구』, 국립국어원, 2007.
이삭, 『나랑 닮은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바움, 2003.
정해경, 『섹시즘(Sexism): 남자들에 갇힌 여자』, 휴머니스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