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9.21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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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독후감 대회 수상작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 ”
<데미안>의 가장 핵심적인 문구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싱클레어’의 의식 확장과 존재(혹은 진리라고 표명되는 그 무엇의 것)에 대한 접근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린 싱클레어가 성장하면서 겪는 많은 이야기들과 방황들은 복잡하게 얽힌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알을 깨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동굴 안의 사람들은 동굴안의 세계가 전부인 줄 착각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동굴이라는 좁은 틀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말이죠. 그런데 중요한것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묶인 쇠사슬을 끊고 동굴 밖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그는 햇빛과 바다 그리고 푸른 초원과 같은 동굴 밖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에 대한 고통이 수반되지만 말이죠.
참고 자료
<데미안> 中, 헤르만 헤세, 청목, p.133
<데미안> 中, 헤르만 헤세, 청목, p.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