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8.22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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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해무'에 대해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제 7 태창호 사건
4.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해무> 는 2014년 개봉한 영화이다. 2001년 여수의 제7태창 호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극단 연우무대의 30주년 기념작인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했다. 극단 연우무대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인 ‘날 보러 와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이’ 등 수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작품을 배출한 극단이다. 해무는 살인의 추억 스토리를 탄생시킨 바 있는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설국열차의 감독인 봉준호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면서 이미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선장 철주 역에 김윤석, 동식 역에 박유천, 홍매 역에 한예리, 창욱 역에 이희준 그 외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조경숙 등이 출연한다. 또 해무는 해적, 명량 등 해양 블록버스터 대전 속에서 2014년 여름 독보적인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 해무는 연극이 원작일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급박한 전개로 인해 관객이 스크린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또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여섯 선원들의 본성이 극을 긴박하게 만든다. 배라는 한정된 공간이 지루하지 않는 비결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스토리 전개 덕분이다. 또 김윤식, 문성근, 이희준, 박유천, 김상호, 유승목, 한예리 등의 연기력은 마치 뱃사람을 방불케 해 명연기자들의 명품 연기가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김윤석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겪으며 변화하는 인간의 다층적인 내면연기와 어두운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영화 속에서 참사가 있기 전, 배 위에서 선원들이 일상적으로 지내는 장면은 실제 뱃사람들을 옮겨다놓은 다큐멘터리처럼 디테일이 살아있다.
영화 해무는 해상 촬영을 70퍼센트가 넘을 만큼 많은 분량을 차지했고 실제로 어선 공수를 해왔으며 미술, 촬영, 편집, 분장, 음악 등 영화에 전반적인 리얼리티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공을 쏟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