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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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선 복제기술이 화두이다. 복제양 둘리가 탄생 된 이후 많은 발전이 되어서 최근에는 우리나라 건국대에서는 면역거부를 줄인 장기이식 가능한 복제돼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많은 복제 기술 중 인간 복제 기술에 관련해서 몇 가지 소개하려 한다.
인간 복제 기술의 종류에는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인간복제, 인간개체복제, 인간배아 복제, 장기 복제가 있다.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인간복제는 어떤 인간과 모든 면, 즉 유전형질뿐 아니라 외모, 성격, 감정, 취미, 능력, 기억 등이 똑같은 인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옹고집이나 자신의 털을 이용해서 분신을 여럿 만드는 서유기의 손오공이 이에 해당한다. 자기 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정체성 위기(identitical crisis)-내가 과연 누구인지 혼란스런 상황-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복제라는 말에 대해 우선 심정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에 기인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새 큰 화두가 되는 인간 복제는 다른 말로 표현 하자면, 인간개체복제라고 하는 한 개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또 다른 개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개체라고 함은 한 개인, 혹은 배아가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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