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 최초 등록일
- 2014.08.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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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이 개인의 능력을 천성적으로 부여된 것으로 보고 그 자체를 인정하고자 한 것과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구체적 사물 속에서 본질이나 원리를 찾고자 하였다.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성을 논의함에 있어서 플라톤의 입장은 개별사물을 초월한 것으로 각 사물을 사물이게 하는 ‘이데아’가 있다는 연역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개별 사물 속에 실재가 있다는 현실주의적 입장을 따른다. 본질은 삶 자체에 내재하는 것이므로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관찰하는 귀납적 관점을 취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행복
모든 기술과 탐구, 또 모든 행동과 추구는 어떤 선(좋음, 훌륭함)을 목표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선이란 모든 것이 목표를 삼는 것이라고 한 주장은 옳은 것이라 하겠다. 그런데 여러 가지 목적들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 즉, 활동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성과를 생기게 하는 활동을 떠나 그러한 성과가 목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활동 이외의 것이 목적인 경우에는, 활동보다 성과가 더 좋은 것임은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그런데 행동, 기술, 학문에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목적 또한 여러 가지로 많다. 가령, 의술의 목적은 건강이요, 조선의 목적은 배요, 병법의 목적은 승리요, 경제학의 목적은 부이다. 그런데 몇 가지 기술이 하나의 능력 밑에 종속하는 경우―예컨대 말굴레 제작이나 이 밖의 마구의 제작에 관계되는 다른 모든 기술이 승마의 기술에 종속하고, 또 이 승마의 기술과 모든 군사적 행동이 병법에 종속하고, 그리고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다른 기술이 또 다른 여러 가지 기술에 종속하는 경우―이 모든 것에 있어서 으뜸가는 기술의 목적은 모든 종속적 목적보다 나은 것이다. 왜냐하면 전자 때문에 후자가 추구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활동 자체가 행동의 목적이건, 방금 위에서 언급한 학문의 경우에서와 같이, 활동 이외의 어떤 것이 목적인 경우이건 틀림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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