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의 의문점과 알게된 점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08.0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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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ⅰ. 마가복음의 기자와의 열띤 대화를 시작으로
Ⅱ. 본 론
ⅰ. 마가복음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
ⅱ. 알게 된 점
ㄱ. 마가복음의 예수님
ㄴ. 마가복음이 말하는 하나의 중심주제
ㄷ. 마가복음에 나타난 제자도
ⅲ. 마가복음 흐름 개괄
Ⅲ. 결 론
ⅰ. 느낀 점: 내가 바라보는 마가복음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ⅰ. 마가복음의 기자와의 열띤 대화를 시작으로
친애하는 교수님! 먼저 이 리포트는 마가복음의 텍스트에 대해서 제가 느끼고 있었던 것들과 읽고 느끼고 알게 된 것들을 전면적으로 토의하고자 21C 현대인의 관점에서 시대적, 역사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였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고 마음껏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 여느 때와 같이 학교에 돌아와서는 잠시 마가복음을 펴놓고 밥을 먹고 몸을 씻은 후에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그 순간 바깥에서 윙윙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누르스름한 광채가 눈에 아른 가렸기에 두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었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어서, 아등바등 바닥을 뒹굴었고 필사적으로 소리를 지른 후에 쓰러졌습니다.
순간 제 코 앞에는 금 벽돌로 쌓인 거대한 성이 우뚝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곽들은 각색 벽옥과 보석으로 덮여있었는데, 그 모습은 마치 유리같이 맑고 투명했습니다. 또 동서남북에 각각 세 문 씩 있는데 그 문들은 모두 항상 열려 있었습니다. 저는 무심코 수정같이 맑은 그 거대한 성전 안으로 들어가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오 무언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허다한 무리가 “할렐루야”라고 말하는데, 그 소리는 마치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았습니다. “할렐루야 보좌에 계신 하나님과 우리 주 어린양 만세!”
그런데 그곳에는 면류관을 쓴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옷을 입고 거리를 다녔습니다. 약 1마일을 걸었는데 커다란 광장이 보였습니다. 광장 안에 한 사람의 설교를 들으러 수많은 관중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연설가에게는 “예수님의 종이요 복음의 증언자인 마가”라는 이름이 그의 금패 위에 적혀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전한 복음에 대해서 여러 차례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설교가 끝난 후 그는 내게 이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오오 형제여! 왜 그대는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되었으며 나를 찾게 되었는가?” 그러자 저는 이렇게 대꾸하였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며, 저와 당신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오 형제여 그렇게 말하니 영 섭섭하오. 오늘 밤 나와 함께 식사를 나누지 않겠는가?”
참고 자료
하워드 마샬, 『신약성서신학』, 박문재 정용신 옮김,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