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수학 비타민 플러스
- 최초 등록일
- 2014.08.05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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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 비타민 플러스
박경미 저. 김영사 2009년 12월 1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용어
2. 기능
3. 결론
본문내용
뭐든 정의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수는 1과 소수와 소수가 아닌 수(합성수)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모든 합성수는 소수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1과 소수만 있으면 그 곱으로 모든 자연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소수는 그만큼 중요한 수라고 할 수 있다>
빵 굽는 타자기를 쓴 ‘폴 오스터’의 어떤 소설에 보면 복권에 당첨되어 신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양반이 찍은 로또번호가 솟수였다. 북한은 솟수를 씨수라 한다고 하는데 한자어인 솟수보다는 이해가 쉽다. 영어로는 프라임 넘버라고 하는데 먼저 있는 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솟수도 한자로 하면 ‘바탕이 되는 숫자(素數)’라는 뜻임을 알겠는데 초심자는 대충 생각하면 납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무리수와 유리수는 무슨 의미일까? 모택동의 '조반유리(造反有理)'처럼 이유가 있다는 말일까?
<피타고라스 학파는 이 세상은 수로 이루어져 잇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뿐 만 아니라 모든 수는 두 수의 조화로운 비로 표현할 수 있는 유리수(rational number)라고 확고하게 믿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해 두수의 비로 표현되지 않는 무리수(irrational number)를 발견하게 된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자신의 믿음에 위배되는 무리수의 존재를 비밀에 붙였다>
너무 일을 많이 했다는 ‘무리’라는 뉘앙스보다는 ‘합리수’와 ‘비합리수’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렇게 한자가 힘든 바가 있다. 다음 말은 솔직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한자로 방정은 좌우의 대소를 비교한다는 뜻이다. 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등호의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하여 구하고자 하는 값을 계산하기 때문에 방정식 풀이의 본질을 잘 드러낸 용어다>
방정식을 나타내는 영어 ‘이퀘이션(equation’은 같다는 뜻이니 차라리 이해가 쉽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