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를 하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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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는 엇갈린 운명을 지닌 연인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980년대 어느 날, 대학생 인우는 비오는 거리에서 태희라는 여대생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이러한 감정이 처음 이였던 인우는 태희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여 다가간다. 태희 또한 그러한 인우의 모습이 싫지만은 않았기에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행복한 나날을 영위해나간다. 그러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태희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시간은 흘러 2000년대로 무대가 바뀐다. 대학을 졸업한 인우는 교사가 발령되고 첫 담임을 맡게 된다. 그곳에서 인우는 태희의 환생인 현빈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현빈은 남자아이였기에 인우나 현빈 둘 모두 처음에는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결국 둘은 사랑의 감정을 재확인하게 되고 영원한 사랑을 꿈꾸며 훗날을 기약하여 번지점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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