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과교회 요약 및 서평

목차

제 1 장 개혁주의 교회론을 위한 시도
제 2 장 교회와 신학
제 3장 교회와 성도의 삶

본문내용

제 1 장 개혁주의 교회론을 위한 시도
교회의 일치와 순결
최근 세계교회는 그 관심이 성경해석학에서 교회론으로 옮겨지고 있다. 그러나 구 프린스톤이 좌경화됨으로 인하여 나타난 결과로 우리나라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자유주의는 한국의 전통적인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 신학의 전반에 큰 도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현대교회에 대한 도전으로 대표적인 몰트만을 살펴보도록 하자.
위르겐 몰트만은 그의 저서 「희망의 신학」(1965),「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1972),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1975) 등의 책을 통해서 희망의 신학과 전통적 기독교를 사변적 신학으로 비판하고 메시야적인 교회론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점차 나아가 기독교인의 정치적 책임을 이야기 하며 민중들 속에서 민중들과 함께 민중의 해방을 위하여 구체화 할 것을 강조한다.
『개혁신학과 교회』
몰트만의 교회관에서 본 이러한 사상들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나 비기독교인들에게 편성되어 있다. 몰트만을 다룬 것처럼 우리는 대부분의 자유주의자들이 그들의 교회를 존재 보다는 기능성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친히 세우신 교회를 다분히 하나님과의 관계면이 아니라 세속화된 교회론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짙어졌다.

<중 략>

특히 한국교회의 초대 학자들만 보더라도 한국교회 내에서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프린스톤의 좌경화 전에 그곳에서 수학하셨던 박형룡 박사님, 그리고 프린스톤의 좌경화 후 그곳에서 수학하셨던 김재준 박사님. 이 둘은 국내에 들어와 같은 프린스톤에서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서 열띤 논쟁을 벌였다. 그리고 이것은 미국의 역사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총회적인 차원에서 신학교와 교리적 논쟁 - 동정녀 탄생 등 - 등의 문제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찰스 어드만 같은 총회장도 존재했었다. 홍택기 총회장 같은 분은 한국 교회를 신사참배에 관련해서 자유주의로 밀어 넣으려고 했던 분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만을 보더라도 한국 교회는 미국 교회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국교회의 그 역사를 그대로 밟아야 하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