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거와 혁명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4.07.31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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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문제제기
Ⅱ. 혁명과 선거
1. 혁명
2. 민주주의와 선거
Ⅲ. 미국의 독립혁명
Ⅳ. 1866년 선거
1. 1866년 선거의 배경
2. 선거의 쟁점과 과정
3. 선거의 결과와 함의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 문제제기
본 연구는 선거와 혁명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고, ‘미국에서 민의가 잘 반영된 선거가 갈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될 수 있는 혁명의 발발을 억누르는 요소 중의 하나가 되었을 것이다’라는 명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날 미국은 대표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헌정주의 등 여러 가지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라이며,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시스템이 잘 정착된 나라이다.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등 권력구조도 다르고, 선거방식도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로 다르기는 하지만 유럽의 다수의 나라들과 더불어 미국은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미국이 유럽의 민주주의 국가들과 다른 점 중의 하나는 230여년의 역사동안 혁명을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프랑스가 1789년 대혁명을 통해서 왕정을 무너뜨렸지만 이후 여러 번의 혼란과 혁명을 겪었고, 기타 유럽 여러 나라들도 비슷한 혁명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데 비해서 미국에게는 혁명이라고 불리기에도 애매모호한 독립혁명을 통해서 국가가 시작된 이래 혁명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건국 초기의 셰이의 반란이나 링컨시절의 남북전쟁으로 인한 연방 분열의 위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위험한 상황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던 이유가 미국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이 아닌 다른 일정한 요인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면, 오늘날 많은 국가들이 민주주의의 발전과 공고화의 과정 속에서 겪는 혼란함과 혁명으로 인한 정권의 변동을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이를 검토해볼만한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미국에 있어서 발달된 민주주의가 혁명의 발발과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서, 특히 민의가 반영된 선거가 혁명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에 대해서 고찰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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