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유희
- 최초 등록일
- 2014.07.2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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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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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유리알 유희’를 접하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도대체 유리알 유희가 뭐지?’라는 생각이었다. ‘유리알’,‘유희’ 이 두 단어 모두 일상에서나 책에서나 쉽게 등장하지 않는 단어이다. 과연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단어의 조합은 나를 의문에 가득차게 만들었다. 그렇게 책을 차근히 읽어나갔다. 책을 모두 읽은 지금도 사실 ‘유리알 유희’가 무엇인지 머릿속에 구체화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총체적이고 고귀한 최상위 수준의 정신활동이라는 것까지만 이해해도 책을 읽고 생각해보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미래소설로 해석이 다소 난해한 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이 책의 신기한 점은 신비스럽고 난해한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교육을 담은 것이 아니라 교육 문제를 거의 취급 하고 있다. ‘교육의 목적과 난점’에서 이 책을 권유하고,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으라고 하신 이유를 책을 읽고나니 알 것 같았다. 여기에 담긴 여러 교육 문제 중에서 나를 가장 고민하게 만들었던 문제는 교사의 자세에 관한 것이다. 책의 주인공인 요제프 크네히트는 영재학교의 학생에서 교육자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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