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론과 모델
- 최초 등록일
- 2014.07.18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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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살 당시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경험이다. 식당의 이름은 ‘다락’이고 한식과 일식을 합쳐 퓨전한 메뉴를 제공했는데, 장사가 꽤나 잘되는 식당이었다. 점심시간에는 특히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오곤 했다. 큰 가게는 아니지만 바쁜 만큼 직원도 많이 써야 했는데, 내가 일했던 주방에는 사장님을 포함해서 총 4명의 직원들이 일을 했고, 홀에는 보통 3명의 직원이 서빙을 담당했다. 내가 일한 기간은 총 9개월 정도로 짧게 일한 편은 아니었다. 사장님은 사장이자 셰프역할을 해서 정말 바쁘게 지냈다. 당시 30대 중반의 나이였는데, 가게를 운영하느라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침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기를 반복하면서 지냈다.
<중 략>
스스로 통제하는 모습은 거의 완벽하게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9시 출근해서 밤 11시에 퇴근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부지런함의 표본이었다. 뿐만 아니라 요리와 작업을 할 때에도 부지런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였고, 항상 신중을 가해 실수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바람직한 행동을 결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가끔씩 화를 못 참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나, 본인 스스로 완벽을 기하기 때문인지, 스스로 실수를 범했을 때 그 면에 대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었다. 다만, 사장님의 목표만큼은 정말 확실했다. 스스로 아이디어뱅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프렌차이즈 식당을 내고 싶다는 그 의지와 꿈을 향해 한 단계씩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야말로 스스로 노력을 고취시키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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