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메이션 감상문 no.7 4편: 거리/밤의천사/크랙/세사람의발명가
- 최초 등록일
- 2014.07.16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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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파일은 29번 작품 관련 내용이 미리보기로 인해 거의 다 노출될 수 있어 초반에 엔터를 삽입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목차
29. The street: 거리(1976) 감독 Caroline leaf(캐나다)
30. Night Angel: 밤의 천사(1986) 감독 Jacques Drouin, Bretislav Pojar(캐나다)
31. Crac!: 크랙(1981) 감독 Frederic Back(캐나다)
32. The 3 Inventors: 세 사람의 발명가(1980) 감독 Michel Ocelot(프랑스)
본문내용
NFBC의 여류감독 중 최고로 손꼽힌다는 캐롤라인 리프의 <거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웃프다"가 가장 어울릴 거 같다. "웃프다"는 "웃기면서 슬프다"는 신조어인데, 이 애니메이션의 줄거리와 캐릭터들의 성격·행동 등이 언밸런스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애니메이션의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의 죽음이 관여되어있는데, 이 가족들은 할머니의 건강에 대해 다른 쪽으로 걱정을 한다. 대체 언제까지 살아계실지. 조금 중의적인가? 언제쯤이면 돌아가실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몇 년간을 지내온다. 할머니가 죽기를 바라는 마음이 표정에서 드러나는데, 일절의 가식도 없이 표현된다. 캐릭터들의 손은 진짜 그것인지 발인지 구별도 안 갈 정도인데 이들의 성격까지 비교해보면 정말 괴짜가족이라는 말이 나온다.
<중 략>
발명을 좋아하는 세 사람은 한 가정이다. 남편은 하늘을 나는 기구를 만들고, 아내는 환상적인 재봉틀을 만들며 딸은 강아지 장난감을 발명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놀라운 실력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남자가 기구를 타고 외출을 해서 놀라는 사람들에게 하하하 웃기도 하고, 여자는 다른 집에 사는 여자들을 불러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한다. 딸은 공놀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장난감으로 놀래 켠다. 여기서 일반인들은 하나같이 전부 다 기겁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그 신기한 기계들을 응징한다. 그리고 가족은 크게 상심하고 상처를 받는다. 어느 날 이 가족이 마차를 타고 외출을 하는데(이것도 이들이 발명한 것으로,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기계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 남자가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