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최초 등록일
- 2014.07.16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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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이영석 저. 쌤앤파커스 2012년 8월 27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자아 비판
2. 야채판매업
3. 결론
본문내용
냉철한 자아비판에서 성공 이야기를 시작한다. 학교로 비유하면 다음이다.
<1학년을 6년동안 다니면 몇 학년인가? 여전히 1학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1학년을 6년 다녔으면 중학교에 진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아무리 1학년을 20년, 30년 다녔더라도 아직 지식이나 수준이 성장하지 않으면 여전히 1학년인 것이다. 장사를 10년했더라도 1학년 수준으로 10년을 하면 영원히 1학년인 것이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자신이 10년 장사를 한 경력만 믿고 내가 이 바닥에서 구를 만큼 굴렀어. 내가 다 알아. 하고 착각하는 것이다. 10년 일한 것은 맞지만 안타깝게도 1학년을 10년 다닌 친구들>
‘구본형’은 똑같은 일 년이 열 번을 밀어서 십 년을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와 비슷한 메타포지만 초등학교 학년으로 말하니 이해가 쉽다. 결국 포인트는 회사 오래 다닌다고 일 잘하는 것 아니다.
왜 그럴까? 수천 수만의 경영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겠지만 해답이 천차만별이라 정답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다만 몇 가지 힌트는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 ‘주인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일에 대한 ‘오너십’이다. 남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기 일을 한다는 감각 말이다. 저자는 방향을 약간 틀어서 이야기한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 역시 뒤에서 평가하는 것보다는 끊임없이 제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물론 아무리 제안해도 위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제안이 받아들여지고 아니고는 회사의 몫으로 두고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제안하는 내 몫에 충실해야 한다>
업무 분장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결국은 주인의식 이야기다. 나는 나의 일을 하는 것이지 남의 심부름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규정해 버리면 일이 노동이 되고 하기 싫은 것이 된다.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우선 바꾸어야 할 것이다. 작금의 생존요소인 ‘차별화(differentiation)’ 역시도 주관의 교집합이라는 ‘객관’의 자기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