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학의 이해-해양수필쓰기
- 최초 등록일
- 2014.07.15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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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양문학의 이해 해양수필 창작하기 레포트에 직접 창작해 좋은 점수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해양문학에서 자주 이용되는 바다에 대한 느낌을 키워드로 담아 다 넣어서 수필을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참고도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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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다 그 멀고 먼 존재-바다와는 멀었던 지난 스무 해 동안의 나의 삶
바다를 가르키는 해(海)라는 단어는 어미 모(母)자를 품고 있다.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바다를 어머니라고 부른다. 바다가 인간을 낳은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왜 바다를 엄마라고 부를까? 바다라는 단어에서 자음을 떼버리면‘아아’라고 발음이 나기 때문에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엄마라는 단어처럼 발음하기 쉬워서일까? 아니면 지구의 70% 이상이 바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일까? 사람들이 바다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부산이란 도시에 처음 와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학기 동안은 바다가 왜 어머니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마 그 이유는 내가 바다와는 지금까지 거리가 멀게 살아와서 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스무 해동안 서울에서 자라왔다. 원래부터 나와 바다사이의 먼 거리감을 나타내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인지 우연스럽게 나의 본가도 내륙 중에 내륙인 충주 지씨다. 나는 해산물도 잘 못 먹고 회도 못 먹어서 초밥을 고르라고 말하면 새우초밥과 문어초밥만 고르는 사람이다. 게다가 수영도 하나 하지 못한다. 어릴 적 수영을 배울 때 굉장히 엄한 선생님께 배우기도 했고 바다에 빠져 죽을 뻔 한 적도 있기 때문에 나에게 바다는 공포 그 자체였다. 그런 나에게 바다가 포근한 이미지의 엄마와 어떻게 같다고 볼 수 있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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