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투자아이디어
- 최초 등록일
- 2014.07.07
- 최종 저작일
- 2013.10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바슐리에의 투기이론과 찰스 다우의 다우이론 – 주가를 예측할 수 있을까?
[2]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선택과 리스크관리 – 14쪽짜리 논문으로 얻은 세계적인 명성
[3] 토빈의 분리정리:위험 자산과 무위험 자산의 분산투자-‘인테리어 디자이너’류 투자법의 오류
[4]샤프의 단일지수 모델 –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
[5] 트렌드, 계량경제학적 분석의 태동 – 주가 예측을 둘러싼 혼란
[6] 새뮤얼슨의 증권가격 변동에 대한 분석 – 주가는 제멋대로 움직인다.
[7] 파머의 효율적 시장가설, 미래시장을 위한 매매전략 – 평균수익률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는가
[8] 윌리엄스의 미래 현금흐름 할인법, 그레이엄의 펀더멘털 평가법– 최고의 종목을 고르는 법
[9] 모딜리아니-밀러(MM)모델 –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10] 트레이너-샤프-린트너-모신의 자본자산 가격결정 모델(CAPM) - 리스크가 기업평가를 좌우한다.
[11] 블랙-숄즈-머튼의 옵션가격결정 모델 - 리스크를 통제하는 금융수단
[12] 맥쿠언-버틴-파우스의 투자이론 실험 – 웰스 파고의 87가지 투자전략
[13] 로젠버그의 수익률과 리스크 측정 모델 – 리스크 공인 회계사
[14] 리랜드와 루빈스타인의 포트폴리오 보험전략 – 투자 세계 최고의 발명
[15] 금융혁명이 가져다준 변화 – 위대한 이론의 가치
본문내용
[1] 바슐리에의 투기이론과 찰스 다우의 다우이론 ? 주가를 예측할 수 있을까?
바슐리에는 후대 이론가들이 완벽한 확률이론을 구축하는 데 주춧돌을 놓았으며, 당시 증권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된 옵션과 선물의 가치를 이론적으로 평가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모든 연구는 증권가격을 예측 하는게 불가능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시세 변동의 확률법칙’에 관한 연구에 집중한 덕분에 확률과 우주입자운동이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아주 중요한 결론을 도출했다.
일정시점의 시장가격은 미래에 대한 베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락할 가능성만큼이나 오를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따라서 가격을 예측하고 큰 보상을 노리는 투기꾼의 성공과 실패확률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는 투기꾼의 수학적 기대치는 제로이다. 라며 시장의 이런 속성을 공정한 게임이라고 불렀다. 그는 시장에서 형성된 시세가 진정한 가격이라고 보고 시장은 진정한 가격이 아닌 다른 가격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정시점의 가격 상승확률은 떨어질 확률과 같다고 보았다. 즉, 가격이 떨어질 확률과 오를 확률은 동일하게 50대 50이라고 할 수 있다.
바슐리에의 이런 결론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 변동폭이 더욱 커진다는 아주 중요한 통찰력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복잡한 수식을 동원해서 변동폭 확장 속도는 시간의 제곱근에 비례한다는 주장을 입증하려고 했고, 실제 이 예측은 이후 실증적인 연구 결과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의 논문은 시카고 대학의 레너드 지미 새비지에 의해 재발견 되기 전인 1950년 까지 묻혀있었다.
반면, 1897년 마침내 금융 전문 투자정보지인 다우존스가 창간되었다. 젊은 기자 찰스 다우는 기본적으로 투기꾼이라기보다는 경제학자였다. 그는 증권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보다는 증권시장의 역사를 연구하고 싶어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