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
- 최초 등록일
- 2014.07.0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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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⑴. 부시정부의 외교정책
⑵.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정책 및 한반도 정책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0세기 후반부를 지배했던 냉전은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로 종식되었다. 냉전 이후 국제질서의 특징은 단극적 질서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냉전의 양극 구조는 해체되었고, 탈냉전의 도래와 함께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남게 되었다.
오늘날의 미국은 어떠한 경쟁세력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경제력, 군사력, 정보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사비 기준으로 보면 미국의 압도적 우위는 더욱 확연해진다. 미국은 전 세계의 군사비 1조 달러 중 50%에 육박하는 4,800억 달러를 차지하였다. 더욱이 21세기 국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력에 있어서도 미국의 연구개발비가 미국 다음의 7대 부국 연구개발비 총계와 맞먹는다. 이러한 경제적·군사적 격차는 부시행정부 출범 이후 더욱 커졌다.
종합하면, 강대국 역사상 오늘날의 미국만큼 국력의 모든 요소에 우위를 점한 사례가 없었다. 당분간 초강대국 미국에 대항할 만한 세력의 등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부시행정부는 국력의 절대적 우위를 바탕으로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를 발전시켰다. 오늘날 세계는 2가지 현상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나는, 미국의 압도적인 지배력이다. 이는 국제문제에 관한 한 워싱턴의 반응이 매우 중요함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세계화이다. 세계화는 경제, 정치, 사회적 힘의 분산과 상호의존성의 증대를 의미한다. 이런 현상들은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면서 국제정치의 중심을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옮기게 하였고, 미국의 전 세계적 개입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또한 냉전 종식과 세계화는 21세기 국제질서의 대전환을 예고하였다. 이에 따라 세계질서는 미·소 중심의 양극구조로부터 미국 중심의 패권안정적 단·다극구조로 바뀌어 평화와 협력과 안정의 시대가 도래 하는 듯했다.
그러나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전대미문의 테러 참사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공격보다 훨씬 심각한 충격을 미국인들에게 안겨주었다.
참고 자료
강경태, 『오바마시대, 변화하는 미국과 한반도』, 시대의 창, 2009
김성한, 『신보수주의 미국외교의 현황과 전망』, 2007
하영선, 『21세기 한국외교의 대전략: 그물망국가의 건설』, 동아시아연구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