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지개를 풀며 감상문,줄거리,서평,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7.04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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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지개를 풀며'를 과학을 정확하게 알 필요성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쓴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과학이 시상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관점
2.나쁜 시적 과학의 폐해에 대한 관점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초능력을 좋아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 초능력을 믿는가? 또, 무슨 근거를 통하여 그것을 믿는가?
『무지개를 풀며』에서 초능력에 대한 예를 제시하였다.
“이 신통한 천리안은 천만 개의 화면을 통해 시청자를 희미한 눈으로(분장과 조명 덕택으로) 바라보면서 지금 누군가와 묘한 영적인 교감과 더불어 진동하는 우주 에너지의 공명을 느낀다고 선언한다. 출연자가 신비한 주문을 외우면 교감하고 있는 자의 시계가 멈출 것이기 때문에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탁자 위에 놓인 전화가 울린다. 경외에 찬 목소리의 누군가가 천리안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시계가 멈췄다고 한다.” 리처드 도킨스, 무지개를 풀며, 바다출판사, 1996, p. 231.
<중 략>
상징은 전혀 대응물이 없거나 그나마 있다 하더라도 이해를 돕기보다는 저해한다.” 같은 책, pp. 282~283.
“다음은 나의 지인이 들려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사례다. ‘나는 우주적 환경이 진화의 방향에 매우 커다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이해한단 말인가?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광선이 나선형이라는 사실, 지구의 공전궤도가 수직에서 23.5도 기운 탓에 하지와 동지, 춘분과 추분이 생긴다는 사실, 이런 사실들 때문일 것이네.’ 사실 직사광선의 나선형 경로와 지구의 공전은 DNA의 나선구조와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 언급된 관련성은 피상적이고 무의미하다. 그 세 가지 중 어느 것도 우리의 이해를 돕지 않는다. 글쓴이는 은유에 취하고 나선의 개념에 사로잡혀 진실과는 전혀 상관없는 연결을 보고 있다. 이를 시적 과학이라 하는 것은 너무 관대하다. 그보다는 신학적 과학이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하다.” 같은 책, pp. 284~285.
참고 자료
리처드 도킨스, 무지개를 풀며, 바다출판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