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카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7.0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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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소감
3. 질문
4. 평가
5. 나가는 글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기독교인들에 있어서 예배는 반드시 드려야 하는 삶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매 주일, 그리고 정해진 때에 따라 예배를 드리며 살아간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인 우리는 예배에 대한 교육을 받은 기억이 거의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와 드려지는 예배를 참석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매 따라 참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예배에 대한 교육이 없다보니 예배에 대하여 잘못된 사고가 생겨나기도 하고, 예배를 예배로서 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도 예배는 참으로 일상적인 밥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를 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매일 우리가 먹어야 하는 영의 양식이기에 그러하다. 그러나 모두 다 공감하듯이 밥은 맛있을 때도 있고, 먹기 싫을 때도 있고, 다른 것을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예배도 실질적으로 이러하다. 어느 날은 예배가 너무 중요하게 여겨져서 눈물을 흘리며 참석하기도 하지만, 어느 날은 예배가 드리기 싫어서 맨 뒤나 중2층에 올라가 졸면서 드리고, 매일 똑같은 예배의 순서와 설교자에 대하여 지루해 하기도 한다. 심지어 다른 교회의 예배는 어떠한 지 궁금하기도 하다.
왜 이러한 생각들이 드는 것일까? 만약 우리가 농부라면 매일 먹는 밥이 우리가 생각하는 밥과 같이 여겨지지는 않을 것이다. 농부는 밥 한 톨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고 그것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 밥을 먹을 것이다. 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하여 누구도 이야기 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밥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냥 밥은 마트에서 파는 쌀을 가지고 밥솥이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밥에 대한 애틋함이 없는 것이다.
예배도 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예배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면 예배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