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교육방법론
- 최초 등록일
- 2014.06.3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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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식의 네 단계
2. 전인교육을 강조한 교육과정
본문내용
플라톤의 철학이 남긴 유산 가운데 교육철학은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 지금은 공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지만, 그 당시 아테네에서는 고등 교육은 귀족들만 받았고, 그나마도 국가의 개입 없이 사설 학원의 주도로 교육이 행해졌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교육받는 방안을 생각한 건 아니지만 플라톤은 국가를 책임 있게 운영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강조했다. 또한 훌륭한 교육은 만인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또 플라톤 철학이 인간관을 반영하듯, 가르치는 방법과 배우는 과정에 대한 플라톤의 입장에도 인간을 생각하는 그의 관점이 담겨 있다. 플라톤도 소크라테스처럼 철학자들이 사람을 억지로 배우게 하거나 훈련시킬 수 없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그 방법을 이끌어 줄 뿐이라고 생각했다.
인식의 네 단계
플라톤이 생각한 교육 과정은 그의 형이상학적 신념과 일치한다. 즉 진리, 현실, 이데아계가 있다는 것인데 최상의 교육은 선의 이데아를 인식하는 일이다. 해방된 죄수는 입구를 향해 걸아가 햇빛과 마주하기까지 고통스러운 배움의 과정을 겪는다. 이것을 사다리에 오르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사다리를 오르려면 꼭대기에 닿을 때까지 한걸음씩 옮겨야 하고 이 걸음이 인식의 발걸음이 된다.
(1) 허상의 단계
첫 번째는 사다리의 바닥에 해당하는 단계이고, 대부분의 아테네인이 이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보았다. 동굴의 비유에서 죄수가 동굴 맨 안쪽에 묶여 있는 상태다. 사람들은 시대의 관습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사고에 무비판적이고, 신의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도덕적인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플라톤은 이 단계를 허상의 단계, 즉 에이카시아(eikasia)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