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 최초 등록일
- 2014.06.24
- 최종 저작일
- 2014.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닉스 열린강좌라는 수업을 수강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가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매주 다른 강사님들로부터 알게 되었다. 중간고사 이후로 오신 강사님들 중 가장 인상 깊고 머릿속에 남으시는 분이 계시다. 그분은 12주차인 5월 20일에 오셨던 주철환PD님(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다. 주철환PD님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를 졸업하시고 MBC예능국 차장, OBS 경인TV 사장, JTBC 대PD,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방송제작본부,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서 다양한 경험과 업무를 맡으셨다. 이외에도 현재는 희망제작소 이사, C&H 연구소 대표,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역임하고 계시다.
내가 주철환PD님의 강의로부터 감명을 받은 이유는 주인의식을 갖으라는 말 때문이었다. 요즘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고 단지, 누군가가 시키는대로, 부모님이 말하는대로 살고 있다. 주철환 PD님은 이러한 현실을 너무 안타까워 하시며 한 달전 일어난 진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셨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백명 타고 있었다. 차갑고 어두운 바다는 어리고 착한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그대로 집어 삼켜버렸다.
만약 이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선내에서 대기하세요.’ 라는 세월호 선장의 말을 그대로 듣지 않고 주인의식을 갖고 바다로 뛰어내렸다면 모두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