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 일본군 성노예 - 군위안부와 성노예, 군위안소, 일본군 성노예의 동원, 성노예의 실상, 증언, 나눔의 집, 사회적 이슈 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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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군위안부와 성노예

2. 군위안소
1) 군위안소란 어떤 곳인가?
2) 설립
3) 경영

3. 일본군 성노예의 동원
1) 연행과정
2) 동원방식

4. 성노예의 실상
1) 고문
2) 구타 및 총검을 이용한 폭력
3) 생식기 관련 질병
4) 낙태
5) 자살시도 및 그 후유증
6) 전시 상황의 위협

5. 증언

6. 나눔의 집

7. 사회적 이슈
1) 이승연 누드화보집
2) 아베 망언
3) 요코이야기

8. 앞으로의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0년대 말 군위안부 문제가 사회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慰安婦’ 라는 용어는 적지 않은 혼란을 일으켰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수많은 여성을 강제로 끌어갔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지는 않은 채 정신대 ? 처녀공출 ? 보국대 등의 개념으로 우리의 인식 속에 혼재되어 있던 이 문제는 ‘정신대문제’로서 갑자기 부각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용어에 있어서 혼란을 빚고 있는 것은, 이 제도가 비밀리에 시행되어 고의적으로 거론되지 않고 음성적으로만 이야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군위안부는 ‘여자정신근로령’ 처럼 공포된 법령에서 사용된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라 다른 용어들과 함께 군 문서에 산발적으로 사용된 것이었으므로 혼란이 가중되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공포된 법령에 근거했던 여자근로정신대도 실제로 식민지 조선에서는 법과 관계없이 임의로 동원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으므로 노동 이외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도 이 명칭이 널리 오용되었던 것이다.
사실 ‘성노예(sexual slave)', '성폭력 피해자'라는 표현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잘 드러내주는 용어이지만 현재는 일본군 '위안부'가 그 당시 쓰이던 역사적 용어이기에 사용하고 있다.
정대협에서는 강제종군위안부로 쓸 것을 주장한 바 있으며, 또한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 유엔 특별보고관 라디카 쿠마라스와미 여사는 자신의 보고서에서 '위안부'라는 용어는 미사여구에 불과하고, 피해여성들이 당하였던 인권유린행위의 실질에 비추어 볼 때 '군대에 의한 성적 노예제'가 사실에 맞는 용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렇듯 군위안부는 용어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다.

참고 자료

임영춘,『나는 부끄러운 일본인입니다』, 세림, 1997
나눔의 집 역사관 후원회,『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찾아서』, 역사비평사, 2002
안연선,『성노예와 병사 만들기』, 삼인, 2004
정진성,『일본군 성노예제』,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정신대연구회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한울,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