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요약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6.1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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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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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왕기는 본래 한권에 책이다. 히브리 성경에서 열왕기는 제목이 멜라킴으로 한 권의 책으로 언급된다. 열왕기의 성질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역사성 있는 이야기이며 신학적 목적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열왕기는 신학적인 목적을 역사 이야기채 형식을 통해 하나님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열왕기의 말씀은 역사적 사실 곧 역사성에 기초되어 있다. 열왕기가 모든 시대, 모든 문화를 망라하여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타당성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이와 더불어 특정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주어진 것이기에 특정 상황을 존중하면서 절대적으로 주어진 열왕기의 메시지를 우리가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열왕기 자체 안에 있는 연대기적 부분들의 역사적 상황도 이해해야겠지만 열왕기 전체가 들려지고 잇는 처음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바벨론 유수라는 포로시대의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인 포로기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모든 상황 아래서 주어진 열왕기의 메시지를 이해해야 한다.
열왕기의 또 다른 성질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열왕기가 산문 곧 이야기라는 문예적 형식을 통하여 표현되고 전달된다는 것이다. 열왕기 이해 내러티브는 일반적으로 배경, 등장인물 묘사, 구성 이라는 기본 요소들로 이루어진다. 열왕기는 또한 서술되는 왕들의 역사를 일정한 문예적인 단위로 묶는 극적 구조를 보요주기도 한다. 역사 이야기로서의 열왕기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러티브의 기본 요소들과 내레이터의 관점, 다양한 문예적인 표현기법을 분석하고 이것들의 본문의 메시지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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