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자유의 교육학
- 최초 등록일
- 2014.06.1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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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레이리는 민주적인 가르침의 실천이 학생들의 자유와 관련하여 견지해야 할 본질 가운데 하나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민주적 가르침이 학생들의 자유와 자율을 존중하고, 자신의 입장을 토론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현재, 이전의 입장도 기꺼이 재고하려는 확고한 결의나 행동으로 나타난다.
교사가 정당한 권위와 자신감이 있다면 권위에 대해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권위에 대한 질문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자신감, 전문 역량, 아량>
전문적인 역량이 없다면 자신감에 찬 권위도 있을 수 없다. 교육활동에 진지하게 임하고, 탐구,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교사는 교실활동을 조정할 수 있는 도덕적 권위를 가질 수 있다.
공정하고 진지하며, 겸손하고 아량 있는 관계가 만들어낸 존중의 풍토는 교사의 권위와 학생들의 자유가 상호 존립하는 윤리적 토대가 되며, 교육학적 공간을 진정한 교육경험의 장으로 변화시킨다. 명령은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진정한 권위의 행사를 가로막는다. 명령은 학생들의 창조성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민주적 권위는 교사의 권위와 학생들이 누리는 자유, 이 모두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확신에 토대를 두고 있기 때문에 자유를 과소평가하지 않으면서 참된 규율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한다. 이런 맥랑에서 반항적인 자유도 질서를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다. 민주적 권위는 침묵이 아니라 도전에 맞서온 사람들의 활약, 각성한 사람들의 희망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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