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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을 보고나서

포도맛
최초 등록일
2014.05.29
최종 저작일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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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괴물’의 흥행요소
2) 봉준호 감독의 사회비판
3) 기억에 남는 장면
4) 아쉬웠던 점

본문내용

1) ‘괴물’의 흥행요소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만든 기대주 봉준호 감독과 동시에 흥행하기 어렵다는 괴수영화. 이 둘은 앞으로도 만나기 어렵고, 만난다 하더라도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봉준호 감독이라고 해야 할까? ‘살인의 추억’의 두 배를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들렀고, ‘괴물’의 거대한 힘을 쓰듯이 당당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사실 영화 ‘괴물’은 보기도 전에 나를 기대시켰다. 추리소설처럼 숨겨진 사실을 발견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괴물의 그림자처럼 은밀한 사회비판적 요소를 찾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서 보인 ‘괴물’의 그림자는 나에게 있어서도 다소 충격적이었다. 조금도 쉴 새 없이 내용전개와 비판을 동시에 진행하는 모습은 마치 벗기고 벗겨도 껍질이 계속 나오는 양파 같았다.
이 영화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것은 한강이다. 물론 괴물이 출현하는 곳이기 항상 주의를 두게 되지만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표면상의 의미가 아닌 영화상의 의미다. 괴물이 나온다고 했을 때 한강은 주인공들이 매점을 하며 사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 일상적 공간이다. 다시 말하면 괴물이 등장하는 곳으로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공간인 것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공간이나 이름도 모를 곳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공간과는 반대되는, 차들이 빵빵거리고 자전거타고 사람들이 지나가고, 매점들이 너저분하게 있는 일상적 공간에서 괴물이 대낮에 튀어나왔을 때 받은 정신적 충격은 매우 아찔했다.
한강은 우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이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가 쉽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인 것처럼 흐름에 따라 익숙하면서도 낯선 두 가지 느낌으로 동시에 주는 곳으로 변해갔다. 괴물이 나오기 전엔 익숙했던 시민들의 공간이 군인들이 들어오고, 오염구역으로 선포되고, 시위대가 몰려오고, 가스가 살포되면서 점점 낯설게 변해가는 거다.

참고 자료

없음
포도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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