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5.2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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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플라톤 「국가」
Ⅰ. 플라톤의 「국가」
Ⅱ. 기술로서의 정의관
Ⅲ. 훌륭함(aret.)으로서의 정의관
Ⅳ.정의와 부정의의 비교
Ⅴ. 플라톤의 정의관
2.국가(Polis)
Ⅰ. 국가의 수립
Ⅱ. 교육(paideia)
본문내용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전날 있었던 일을 어떤 사람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전날 있었던 일이란 소크라테스가 일행과 함께 아테네의 외항 피레우스로 가서 축제 행사를 구경하고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폴레마르코스를 만나 그의 집에 머물면서 대화를 나누었던 일이다. 소크라테스의 방문을 반갑게 맞는 케팔로스 옹과 노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대화는 시작되며, 이 대화로부터 정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ⅰ. 케팔로스와의 대화 : 정의란 ‘정직과 채무의 이행’
소크라테스 : “케팔로스님. 노년의 삶이 어떠합니까?”
케팔로스 : “노년에 이르면 온갖 욕망들로부터 벗어나게 되어 큰 평화와 자유가 생기게 됩니다.”
소크라테스 : “사람들은 케팔로스님이 노년을 수월하게 보내는 것을 재산 덕으로 생각하는데, 재산을 가짐으로써 덕을 보게 되는 것 중 어떤 점이 가장 좋습니까?”
케팔로스 : “재산의 소유는 마지못해서 남을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게 해준다든가, 신께 제물을 빚지거나 남한테 재물을 빚진 채로 저승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이 대화에서 케팔로스는 ‘거짓말을 행하지 않는 정직, 그리고 남에게 빚지지 않는 채무의 이행(정직과 채무의 이행)’을 정의라고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정직함, 그리고 남한테서 받은 것을 갚는 것을 단순히 정의라고 할 수 있는가? 이런 걸 행하는 것은 때론 정의롭지 않을 수 있지 않은가?’라고 반박했고, 폴레마르코스가 이에 대답하며 정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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