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
- 최초 등록일
- 2014.05.28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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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근대건축의 시작
Ⅱ 근세 과도기 건축
1. 신고전주의
2. 낭만주의
3. 절충주의
Ⅲ 근대건축의 탄생
1. 아르누보
2. 독일공작연맹
3. 빈의 움직임
4. 스페인 가우디 건축
5. 바우하우스
6. 시카고파건축
Ⅳ 근대건축이 현대건축에 미친 영향
1. 필로티
2. 옥상정원
3. 자유로운 평면
4. 가로로 긴 창
5. 자유로운 입면
본문내용
-근대건축의 시작-
근대 건축은 바로크 건축양식이 쇠퇴하기 시작한 18세기 말로부터 현대건축이 발생한 19세기말 이전까지의 양식적 혼란기에 전개된 과도기적인 건축양상으로서 신고전주의 건축, 낭만주의 건축, 절충주의 건축의 세 가지 경향으로 전개되었다.
근대 건축사란, 사회의 큰 근대화 과정에서 건축이 변화되었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18세기 후반에 일어난 산업혁명은 ‘건축 양식의 변화’를 낳았고, 그 변화는 공업사회에 걸맞은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산업혁명하의 사회에서는 공장이나 사무실, 창고, 철도시설 등 새로운 산업을 위한 건축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직주분리의 생활 형태에 따른 독립주택과 집합주택이 요구되었으며, 도시의 성숙에 따른 은행이나 병원 백화점과 같은 도시 시설이 새로운 건축의 대상이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건축행위는 과거의 종교건축이나 귀족의 저택 대신 새로운 산업, 새로운 도시의 존재를 찾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공업사회는 건축 재료를 바꾸었다. 그간 사용되었던 나무, 돌 또는 벽돌뿐만 아니라 철, 유리, 콘크리트라는 공업제품이 사용되었다. 이들 재료는 새로운 소재라기보다는 새로운 생산시스템으로 대량으로 공업체제에서 생산되면서 건축을 변화, 발전시켰다. (철, 유리, 콘크리트는 고대부터 사용되었다.)
<중 략>
모든 현상은 시점을 정하는 일에서 그 의미가 명확히 정의된다. 1900년 이전에 이미 20세기 주요 건축의 범주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19세기는 서구 세계가 세계를 정복하고 그 번영을 구가하는 시대임과 동시에 많은 모순이 내포된 시대이기도 하였는데, 20세기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그 빛과 그늘의 양면에서 지나칠 수 없는 시기인 것이다. 20세기의 현대건축을 포착하려는 우리로서는 20세기의 시작을 타넘어 그 시작하는 위치에 해당하는 건축에 이르러야 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위에서 고찰한 18세기 산업혁명이 건축에 영향을 미친 점은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