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험] 개인 마트를 4번이나 운영하고 팔아 치운 베테랑

목차

1 개인 마트 사업이란?
2 플레이어
3 개인 마트를 시작하게 된 과정
4 내 개인 마트의 창업
5 개인 마트의 목
6 개인 마트의 직원들
7 직원 관리
8 현재 마트 창업의 추세와 비용
9 거래처와 결재 노하우
10 개인 마트 사업을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
11 마트를 네 번이나 옮긴 이유와 영등포 마트
12 임대 코너
13 개인 마트의 시설
14 노인들과 카드, 현금영수증
15 미끼상품과 홍보, 전단지, SMS
16 마트의 수익구조와 생사
17 대형마트와의 경쟁 관계
18 마트 사업자의 하루 일과
19 내가 보는 개인 마트의 전망
20 누군가 개인 마트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본문내용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지역밀착형 할인 마트이다. 개인이 운영하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SSM(Super SuperMarket)과는 경쟁 관계에 있다. 창업을 하는 개인이 위치를 선정하고 시설을 새로 갖추어 영업을 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매장을 권리금을 주고 들어가 운영하기도 한다. 지하에 있던 개인 마트들이 이젠 1층으로 다 올라오는 추세다. 좋은 위치의 큰 매장이 유리한 박리다매의 사업이다.

<중 략>

마트의 하루를 마감하고 오늘 판매된 매출이 파악되면, 마트 사장은 지출과 비교하며 수익을 따져보게 된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이 사업이 돈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내 경우는 20%정도 마진을 봤었다.
내가 운영했던 영등포 마트의 임대료가 월 450만원이었는데, 하루 8백만 원 매출액을 넘어서면 먹고 살 수는 있었다.
공장을 내보내고 만든 마트였는데 장사가 잘 되서 1천만 원 매출액을 넘어섰다. 한 달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3억원 정도였고, 인건비로 2천만 원, 전기료 300만 원, 4대 보험료와 종합소득세, 기장료 등이 소소하게 나갔다. 3억 원 매출 중에는 임대 코너의 매출도 포함되며, 정육코너가 월 4000~5000만 원 정도, 생선코너가 2천만원 정도 차지했다. 다 제한 내 순소득은 일일 매출액 정도였다.
마트를 운영하면서 생과 사를 결정하는 그 매출선에 과연 도달은 할 수 있을지 또 도달을 한다면 얼마나 빨리 도달하는지가 사업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고 아무리 장사가 잘 되어도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선(매출액)이 있다. 그 선이 내가 만족하는 수준인가? 선에 다다르면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 반대로 아무리 해도 지출부분도 채 메꾸지 못하고 이익을 발생시킬 수가 없다면, 빨리 정리해서 남에게 넘겨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