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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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군사학과 학생이기에 군사학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했지만, 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전략이랑도 관계가 있다고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접해보기도 한 군주론을 읽으려고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군주론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저자인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메디치가 사람이었다. 당시 이탈리아는 남부에는 시칠리아와 나폴리, 중부에는 교황이 있는 로마, 북부에는 메디치가 다스리는 밀라노와 그에 대립하는 제노바와 해운강국 베네치아가 다투는 와중에 그 틈을 노려 프랑스와 독일의 전신인 신성로마제국이 서로의 이권을 주장하며 남하하고 있는 대 혼란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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