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및 행동장애
- 최초 등록일
- 2014.05.0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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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서 및 행동장애는 정서 및 행동이 또래 집단의 규준에서 심각하게 일탈하여 학업 및 일상생활 등에서 자신 및 타인을 곤란하게 하는 장애이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는 정서 및 행동이 또래집단의 규준 혹은 기대 수준을 심하게 벗어나 일반적인 환경하에서 사회적 관계, 감정 조절, 활동 수준, 주의 집중력 등의 곤란으로 자신 및 타인의 기능을 방해하며, 학업, 대인관계,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미국「장애인교육법」(IDEA)에서는 1997년 법 개정을 통하여 ‘정서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동일한 대상에 대하여 미국 특수교육협회(Council of Exceptional Children)에서는 행동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행동장애라는 용어는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아동의 일탈된 행동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와 같이 정서장애, 행동장애 용어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미국의 국립정신건강 및 특수교육협회(the National Mental Health and Special Education Coalition)에서는 ‘정서 및 행동장애’라는 용어 사용을 제안하였고 이후로 현재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이 용어를 적절한 용어로 선호하고 학문과 교육현장에서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중 략>
유아기에는 증상으로 표현되기 보다는 일상적인 행동이나 습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먹는 동안 칭얼거리고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서 먹여야 하고,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더라도 자주 깨며, 떼를 많이 쓰고 투정을 부리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기도 하고 수면 및 수유 등 일과가 매우 불규칙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흔히 학교 갈 나이가 되었을 때 ADHD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과거 유아기의 행태를 참고해 봐야 한다.
참고 자료
발달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호시노 요사히코>
우리아이 괴롭히는 발달 장애 완치될 수 있을까? <로빈 파우크>
발달장애 용어사전 <Pasquale J. Accardo ·Barbara Y. Whi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