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스트, 우당 이회영의 삶

소개글

아나키스트 우당 이회영의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근현대사특강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이구요.

A학점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회영에 관한 연구
Ⅲ. 우당 이회영의 생애
Ⅳ. 아나키스트 이회영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회영의 출신성분을 밝힌다. 소위 삼한갑족(三韓甲族)출신이라 불리는 대 명문가의 자손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쓴다는 것이다. 둘째, 서간도에 터를 잡은 이후 아나키즘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일찍이 양명학을 공부하던 그는, 기존 성리학과는 다른 양명학의 대동사회에 대한 내용과 그를 뒷받침하는 평등사상, 직업의 귀천을 나누지 않는 사상들에 의해 평등주의자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셋째, 그러한 이회영은 갑자기 우연한 기회를 맞이하여 아나키스트로 전향했다는 것이 아님을 밝힌다. 양명학을 접한 때부터 이회영은 조금씩 무정부주의와 유사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독립운동의 방향과 그 이후의 건국에 대한 생각을 하던 중에 본인의 생각과 유사한 아나키즘에 스며들게 되었다는 정리이다. 이러한 3단 논법식의 구성이 최근 이회영에 관한 연구의 흐름이며, 일반적인 설명방식이라 할 수 있다.

<중 략>

1920년대에 베이징은 자유와 평등 사조가 풍만하였는데 이로 인해 이회영도 이와 같은 사조에 맞추어 아나키즘을 접하게 되었다. 원래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가지고 있던 이회영은 아나키즘에 차츰 심취하였고, 1921년 신채호 등과 함께 아나키즘 선전지 『천고』 창간을 발기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때까지 이회영은 향후 민족해방운동 노선을 아나키즘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었고 사회주의에도 관심을 가졌다. 1921년 5월 러시아에 갔던 조소앙이 베이징에 돌아오자 먼저 그를 찾아가 러시아 레닌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던 것이 그 예이다. 하지만 조소앙에게 들은 파리강화회의 앞뒤의 이야기와 러시아혁명의 진행과정에 관한 이야기, 혁명 후의 근황 등은 그가 사회주의에 대한 회의를 갖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이후 사상에 대해 번민하던 이회영은 19922년 겨울, 사상적인 지향하는 방향을 정하였으니 결국 스스로 아나키스트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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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2008), ｢우당 이회영의 아나키즘 인식과 항일 독립운동｣, 동양정치사상사7(1), 119-137,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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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 (http://www.history.go.kr/)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