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펠드 발달 단계에 따른 아동화 발달단계 연구

소개글

로웬펠드의 발달 단계를 소개하고
직접 현장에서 아동화를 수집하여 발달 단계에 따른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이론과 현실의 차이점을 찾아냈습니다.
또한 실제 아동화를 수록하였습니다.

목차

Ⅰ 난화기
Ⅱ전도식기
Ⅲ도식기
Ⅵ또래집단기
Ⅴ의사실기
Ⅳ결정기
Ⅴ참고문헌, 역할 분담
Ⅵ작 품

본문내용

여기서 조사한 내용은 2∼4세, 즉 난화기 아이들의 그림이다. 강의시간에 배운 아동화에 대한 기초개념과 로웬펠드의 발달단계를 토대로 실제 아이들의 그림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이 조사의 목적이다. 미술학자들이 쓴, 미술이론교재에서만 나오는 그런 이론들이 실제에서도 적용될 것인가를 중점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로웬펠드의 발달단계이론을 중심으로 조사를 했는데 현대 우리나라 학생들의 평면표현의 발달 단계가 어떤 점에서 맞고 맞지 않는지를 비교하고 특징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근처 공원에서 만 3세 여자아이를 데리고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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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웬펠드의 발달단계 이론에 따르면 전도식기는 무의식적인 표현과정으로부터 점차 의식적인 표현과정으로 옮겨지는 상징적 도식의 기초단계이다. 이 시기의 특징은 표현된 것과 대상과의 관계를 발견하기 시작하며 아는 것을 그린다. 인물을 주로 많이 그리고 나무, 해, 산 등을 그린다. 그림들은 자기 중심적이며 동화적 꿈이 많이 담긴 내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반복을 통해 한정된 개념을 주로 그린다. 여기서 아는 것을 그린다에 대해 먼저 말 할 필요가 있다. 아는 것을 그린다는 관점은 미술계에서는 인지발달 이론으로 분류된다. 이 관점은 초기 마구 그리기 단계에서 나이와 경험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인식된 대상을 그리게 된다는 것이고 묘사의 세밀함도 더 깊어진다는 것인데 로웬펠드 역시 이런 논리를 발달단계에 관련시켰다.

<중 략>

주제가 경험표현이었는데, 얼마 전 서울 투어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서대문 형무소와 경복궁을 그리는 학생들이 많았다. 다만 여아들은 현장학습 중에 점심을 먹었던 경험을 그린 이가 있었고, 남아들은 현장학습 경험이 아니라 축구를 했던 경험을 그리기도 했다.
그리는 모습에서 학생들은 크게 둘로 나뉘었다. 바로 혼자 그리는 학생들과 얘기 하면서 그리는 학생들이었다. 혼자 그리는 학생은 그리는 데 열중하고 있어서 그림에 관해 물어봐도 길게 답해주지 않는 반면 얘기하며 그리는 학생들은 웃으면서 물음에 답해 주었다. 또 얘기하는 학생들 중 짝과 친해 보이는 학생들은 짝과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경향을 보였다. 즉, 둘 다 형무소 고문실을 그리거나 축구하는 모습을 그리거나 하는 식이다.

참고 자료

서울교대미술교육연구회(2010), 미술교육학, 미진사: 서울
로웬펠드․브리테인(1993), 서울교대미술교육연구회 역, 인간을 위한 미술교육, 미진사: 서울
http://wallpaperstock.net/curved-colorful-rainbow_wallpapers_28340_1680x1050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