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시작하라 그들처럼
- 최초 등록일
- 2014.04.2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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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작하라 그들처럼
시작할 때 알아두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들
서광원 저. 흐름출판 2011년 1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타트 라인
2. 트리거
3. 결론
본문내용
저자는 기자출신으로 사업을 두 번 했다. 그리고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에 가서 그 경험으로 책을 썼다. 한국에서는 책 보다는 강연이 돈이 된다. 아는 분이 아주 전문분야(국제 건설계약)에 대한 책을 썼는데 정가가 5만원이었다. 그 책으로 목표로 하는 수입이 5백만 원이라고 했다. 인세는 10% 이고 초판 1000부를 찍었다. 그리고는 3년 내로 모두 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5년 직장 공력을 투입했는데 대가가 너무 적다는 말을 하면서 이를 벌충하기 위하여 '강연'을 나간다고 했다. 제대로 된 자리를 잡으면 하루만 떠들어도 인세를 벌 수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책을 써서 돈 벌기란 이렇게 어렵다. 대중을 상대로 하지 않는 책은 특히나 그렇다.
그래서 책은 마케팅 수단으로 변질되었다. 아이디어는 공짜라는 인식 때문에 정보, 지식에 치르는 값이 이토록 저렴하다. 하지만 저자는 실행보다는 ‘생각’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자고 한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시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옛날 노래 중에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라는 게 있다. 시작은 아이를 낳는 것처럼 고통스럽다. 익숙한 것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두 번의 사업 실패를 하면서 복기를 해보니 어설프게 시작한 것에 가장 큰 이유가 있었다. 생각의 준비를 하지 않았던 자신감이 패착이었다. 무턱대고 시작하지 말라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성공하는 사람은 시작이 다르다.
(1) 단기간에 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한 고시생은 영어 경제학을 1~2학년 놀 때 5시간씩 해 두었다는 비밀을 밝혔다. (2) 외국계 기업의 CEO는 일요일 오후에 출근해서 다른 사람들의 카렌다에서 주간 계획을 보고 자신의 주간 계획을 작성했다. 그러다 보니 회사가 하는 일을 미리 알 수 있어 대처가 빨랐다고 했다. (3) 김밥집을 하더라도 2년을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실패한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당장, 그리고 호기롭게 시작한다. 하룻밤은 절대 없다(Rome wasn't built in a da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