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라신의 '이피제니' - 극작연구
- 최초 등록일
- 2014.04.24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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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신의 작품 몇가지를 소개하고, 이피제니를 주된 작품으로 다루고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조금 더 자세히 확인가능 하십니다.
무시험 주간으로 A+받은 스스로 적은 소중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 연보
3. Jean Racine(1639-1699) 의 주요작품 안내
1)『앙드로마크(Andromaque)』(1667)
2)『브리타니쿠스(Britannicus)』(1669)
3)『페드르(phèdre)』(1677)
4. Jean Racine(1639-1699) 극작술의 특징
1) ‘정념과 희생의 비극‘
2) ‘끝으로 치닫는 비극’
3) ‘진실다움’
4) ‘라신의 문체’
5) ‘장세니즘’
5.『이피제니(Iphigénie)』 텍스트 분석
1)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2) 개요
3) 줄거리
4) 인물 분석
5) 내용 분석
6. 나가며
본문내용
프랑스의 문학 및 예술의 역사에서 17세기는 고전주의의 세기로 불려진다. 고전주의시기에 가장 인기 있던 장르는 연극이었으며, 이 시기를 프랑스 연극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 고전주의 희곡의 중심에는 코르네유, 몰리에르 그리고 라신이 있으며, 이들 중에서 코르네유와 라신은 고전비극의 토대를 굳건히 세움으로써 프랑스 문학사에 하나의 획을 그었다고 말할 수 있다.
<중 략>
그의 작품들을 놓고 보면 이 ‘정념’과 ‘희생’은 서로 교차하는 형태로 나타나 있다. 예를 들자면 『브리타니쿠스』,『바자제』를 ‘정념’의 작품으로 보면, 『베레니스』,『이피제니』는 분명히 ‘희생’의 쪽에 들어 간다. 그리고 ‘정념’과 ‘희생’이 융합된 작품으로 우리가 수업시간에 다뤘던『페드르』를 들 수 있다. 코르네이유 작품속에선 인간의 강한 의지와 도덕감에 의한 정념의 극복을 그려내기 때문에 조금은 과장이 있는 것에 반해 라신은 정념속에 몸부림치는 인간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고 말할수 있다. 장 라신의 작품속에서의 ‘정념’은, 한마디로 말해서 자신이 처한 운명속에 자신은 ‘죄’스러운 사랑을 하고있으며 그것이 잘못인줄 알면서 ‘숙명’적으로 끌리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낸다. 그 속에서 인간의 정념은 일반적으로 신들이 정해준 인간의 운명 속에 내재하면 ‘숙명’으로 본다면 그것은 매우 죄스러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시말해 운명과 싸워 이길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 비극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것이다.
<중 략>
『이피제니』는 그리스 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을 모델로 삼는다. 극은 그리스의 미녀 엘렌(헬레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 유명한 트로이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그리스군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고전주의에 ‘진실다움’과 ‘예법’에서 벗어나는 것은 자신의 비극에서 완벽하게 배제했다. 비극 『이피제니』는 등장인물의 공적이고 사적인 관점을 뒷받침하는 논거가 충돌하면서 상황이 진행된다. 그 뿐 아니라 다양한 감정적 언어가 표출되는 수사 언어의 집합체 이다.
참고 자료
정병희, 『라신 희곡연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94
정병희, 심민화 외, 『라신을 어떻게 일을 것인가』, 교학사, 1999
하윤경, 『라신의 비극의 비극성 연구-<페드르>를 중심으로』,1996
장 라신지음, 송민숙 옮김, 『이피제니』, 지만지 2008
심민화, 『라신느 비극 연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