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특강 소감문(김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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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의 최초 여성 총리였던, ‘마거릿 대처’사망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보수당 소속이었던 ‘대처’는 보수당 당수를 거쳐 총리가 되었다고 한다.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대처의 사망소식’이 아니다. ‘대처’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난 뒤, <철의 여인>이라는 영화에서 ‘대처’역을 연기했던 ‘메릴 스트립’은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메릴 스트립’이 미국 민주당 지지자라는 이야기를 이전에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의아했지만, ‘대처’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탔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애도성명 전문을 읽었다. 사실 그냥 으레 쓰는 애도서명처럼 입에 발린 이야기를 하나 싶었는데, 메릴 스트립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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