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역설과 그에 대한 변호
- 최초 등록일
- 2014.04.2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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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크라테스의 역설과 그에 대한 변호
2. 소크라테스의 주지주의적 측면
본문내용
(1)소크라테스의 역설(Socrates's Paradox)
윤리학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소크라테스는 지덕복 일치설(知德福 一致說)을 제시했다. 그의 지덕복 일치설은 흔히 소크라테스의 역설이라 불리는 것으로, ①덕은 곧 지식이다, ②행악은 무지에 기인하며, 의도적인 해악은 없다, ③영혼을 돌보는 것이 행복의 일차적 조건이다의 세 가지 명제로 압축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학자들은 상식적인 입장에서 소크라테스의 역설을 비판하고 있다. 지금부터 소크라테스의 역설과 그에 대한 비판, 그리고 그에 대한 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소크라테스는 어떤 개념에 절대적·보편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를 정형화할 수 있는 형태의 명제가 바로 "그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소크라테스는 늘 윤리적인 물음에 대해서 "What is X?"의 형식을 제시했다. 소크라테스는 "아레테(arete)는 지식이다."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아레테란 흔히 德으로 해석되는 것으로, 현대의 virtue보다는 좀 더 확대된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원래는 어떤 기술·기능의 탁월성을 의미하였다. 그러므로 아레테는 인간이 선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소크라테스가 말한 "아레테가 지식이다."고 말한 의미를 해석해본다면 인간 삶 그 자체의 아레테, 즉 인간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삶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이라는 의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