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이나 유전공학의 발달로 앞으로 제기될 수 있는 도덕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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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이니 유전학이라는 것의 발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장밋빛 미래에만 관심이 있었다. 지금 세상에서는 치유되지 못할 불치병도 먼 미래에 의학, 과학이 발달하면 더 오래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장미의 가시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왜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됐다. 생명공학은 점점 산업이 되어가고 있고 그럼에 따라 사람의 몸은 사업의 수단이 되고 있다. 피부, 혈액, 줄기세포 등의 연구는 이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공급이 되어있다. 앞으로는 생명공학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인식하고 이 산업의 육성에 나라와 국민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황우석 사태’를 통해 국가적 이벤트로 전락된 실례가 있지 않은가.

참고 자료

로리 앤드류스, 인체시장, 2006, 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