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지도자론 '리더십 이론, 나는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4.1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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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리더십’이란 용어에 대해 ‘나서기 좋아하고, 이끌기 좋아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지도자론' 수업이 생소하기 보다는 경영을 대표하는 사람,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 통치자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고, ‘왜 내가 이러한 수업을 들어야하지?’ 라는 느낌이 더 컸다. 수강신청을 하면서도 찝찝한 마음을 가졌고,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간호사는 그저 의사의 오더를 수행하고, 환자의 요구를 들어주고 처치를 해주는 사람인데... 지도자의 느낌, 리더의 느낌보다는 팔로우(follow)의 느낌이 더욱 강한 직업일 뿐인데, 굳이 이 수업을 듣고 배울 점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호기심도 생겼다.
지금까지 5주차의 수업을 들었고, 아직도 리더에 대한 편견과 앞서 말한 고정관념들이 확실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간호사가 리더십을 왜 가져야 하고, 리더십의 유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어느 정도 알고 나니, 다른 전공과목에 비해 교양이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외울 부분들도 많았고, 생각보다 깊이 있는 내용들도 많았다.
이 때 쯤 1주차에 교수님께서 개인 리포트에 관해 언급한 것이 생각났다.
‘이제 리포트를 쓸 때가 된 것인가?’
1학년 1학기 간호학 개론 수업을 들을 때의 리포트는 거의 한달 간 준비하며 긴 시간동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내가 왜 간호사가 되려고 하는지, 나는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나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의미 있는 리포트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리포트는 어떠한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는 나에게 왜 이렇게 어려운 과제를 내주셨을까 싶어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교수님께 어떻게 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는 지까지 여쭤보았다. 그리고 나서야, 나 자신의 리더십을 어떤 식으로 확립해야 하는지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며, 진정한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의 리더십이 배울 점이 있고, 어떤 리더십은 나와는 생각이 다른지 정도를 가늠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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