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ing beauty
- 최초 등록일
- 2014.04.1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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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백조의 호수’ 초연(1877) 실패가 자신의 음악 탓이라는 생각에 발레음악을 멀리했었다. 그 이후 이 작품만은 예외로 느껴 1888~1889년에 작곡하기 시작했는데 이 음악에 안무를 완성한 사람이 바로 ‘고전발레의 아버지’라는 마리우스 프티파(1818~1910)이다. 그리고 결국 세계 발레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인기 있는 레퍼토리가 탄생했다. 하지만 189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초연도 실패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이 너무 탁월했기 때문이였다. 당시 러시아 황제는 이 작품을 무뚝뚝하게 “매우 좋소”라는 립 서비스만 남겼다. 마린스키 극장의 수석 예술감독이던 프티파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1870년대까지 유행하던 낭만발레에 식상한 관객을 위해 새로운 양식의 고전주의 발레로 만들었다고 한다. 기존 파드되(2인무)를 발전시켜 ‘그랑 파드되’(5단계 파드되, 남녀 무용수의 화려한 기량과 호흡을 강조) 양식을 처음으로 확립했고 줄거리와 상관없이 다채로운 춤들을 보여주는 ‘디베르티스망’을 많이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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