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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개론] 전라도 가시내(시를 소설로 변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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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3.06.06
최종 저작일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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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만든 자작 소설입니다.
소설을 써서 제출하라는 과목이 있거든 이용하시면 좋을 겁니다.
-전라도 가시내라는 시를 소설형태로 변형하면서 창조적 형태의 플롯이 구조화된 것이므로 참고하기는 좋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내에는 독립운동 기지를 설립하기 어려웠던 당시 상황으로 인해 국외에서 활약하던 이봉창과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가 내게는 너무도 멀게 느껴졌건만 그들과 동지의 대열에 끼게 됨이 나로서는 뿌듯한 것이었다.
"동지가 대학 때 정치를 공부했더군...진정한 자유가 무언지 아냐?"
"외적장애물이 결여된 상태에서 인간이 느끼는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맞아, 우린 그 외적 장애물을 없애야 하네, 간도롤 가주게, 자네가 가야겠어"
부모도 없이 유랑하다 잠시 정착했다 싶었던 목포에 남은 아쉬움은 전혀 없으나 단지 순자가 눈 앞에 스쳐갔다. 얼마 후 순자의 집에 찾아갔을 때 노름빚에 술집을 전전하던 그녀가 어려운 집안 살림에 쌀 몇가마를 보태고 어디론가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의 인생의 전환점인 그녀와의 마지막 밤이 그녀에게도 전환점이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비극에서의 더 큰 비극으로의 전환점, 난 슬퍼졌다. 하지만 곧 더 이상 슬픔이 무언지 모를 만큼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총칼을 찬 일본 순사에게 죽기 직전까지의 고문도 수 차례였으며 지하의 비밀스런 기지에서 이루어진 지옥훈련도 셀 수 없었다. 이미 죽음에 초연하여 내 의지인지 모를 의지에 휩싸여 드디어 간도의 삼원보 내부일을 처리하게 되었을 때 난 이미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남아있지 않았다. 기계적인 살인과 고문의 전문가이자 삼원보 내부를 와해시킬 만한 정보의 소유자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솔직히 쪽바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이 아니기에 "살인"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지배적인 상황인 것도 사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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