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의 이해

목차

1. 생명, 그 영원한 신비 -1. 생명의 탄생
2. (환경스페셜)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의 경고
3. 인간 게놈 시리즈 - 질병의 청사진
4. 인간 게놈 시리즈 - 미래인류의 청사진
5. 인간 게놈 시리즈 - 노화와 죽음의 청사진
6. 생명, 그 영원한 신비 -2. 위대한 실험
7. 생명, 그 영원한 신비 -3. 성의 탄생
8. 생명, 그 영원한 신비 -4. 어류의 상륙작전
9. 생명, 그 영원한 신비 -5. 꽃과 공룡
10.생명, 그 영원한 신비 -6. 숲에서 나온 두발 동물

본문내용

“생명의 탄생” 즉,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한 이 과학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느낀 것은 무엇보다도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한 놀라움뿐만 아니라 지금껏 봐왔던 다른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존의 인식과 편견을 깨뜨리고 딱딱함과 지루함을 벗어나 과학다큐멘터리 답지 않게 재미있고 생기있는 영상으로 꾸며져 보는 이로 하여금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된 것 같다. 태초의 지구는 황과 황화수소를 내뿜는 공간이었다. 또한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화산이 폭발하여 황화수소로 가득찬 뜨겁고 깊은 바다에서 황화수소와 황을 흡수해서 생존하는 박테리아였다고 한다. 이 박테리아는 94도나 되는 화산폭발의 부산물인 황화수소 속에서 생존한다고 하는데 정말 상상도 못했었던 일이다.
‘어떻게 저 뜨거운 곳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생명체가 진화해서 오늘날의 여러 모습의 생명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핵의 명령에 따라 세포를 형성하고, 그 세포는 자라고 분화하는 과정을 거쳐 생명체를 이룬다.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가 지구 최초의 생명체인 박테리아의 자손인 것이다. 생명이 어떻게 탄생하였는가를 보여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의 몸도 서로 다른 유기체가 만난 세포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새롭게 인지할수 있었다. 생명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도 흥미있게 보았지만, 공생창조의 관계를 말한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