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와 풍수사상의 문화관광자원화 방안

목차

Ⅰ. 핵심주제개발
Ⅱ. 역사, 문화 테마단지 조성
Ⅲ. 정보기술에 의한 가상체험 도입
Ⅳ. 주제 이벤트와 연계관광상품 개발
Ⅴ.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본문내용

(1) 핵심주제개발

주제개발은 문화관광자원의 상징과 매력요소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관광자원을 관광객, 핵심요소, 정보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볼 때, 핵심요소(nucleus)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힘이며 관광객에게 경험을 제공한다. 핵(nucleus)은 관광목적지로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1차적 핵, 방문전에 관광객이 알고 있는 관광지의 속성인 2차적 핵, 그리고 관광지 방문 후에 인지하는 속성인 3차적 핵 등 서로 다른 중요성을 갖는 핵으로 계층화되어 있다. 또한 핵심요소는 관광객들이 경험하는 장소의 특성에 따라 범주화될 수 있다. 한 개인이 관광활동에서 어떤 특별한 것을 보고 경험하는 관광활동을 한다는 것은 핵의 범주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핵의 결합(nuclear mix)에 의해 관광자원의 매력성이 결정되기도 하는데 이 또한 관광활동을 유인하는 요소이다. 문화관광자원 개발에서 핵심 주제 개발의 1차적 목표는 관광객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력요소를 찾아내는 것이다. 광양시의 경우 도선국사와 풍수사상이라는 상징적인 문화관광 소계를 보유하고 있다. 도선국사와 풍수사상을 현대적 시각에서 연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조적 소계로 결합할 경우 관광자원으로 가치와 매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도선국사와 풍수사상을 광양시 문화관광자원 개발함에 있어 핵심 주제의 개발은 전략 개발을 위한 선결 과제라 할 수 있다. 종래 문화관광자원 개발에서 지향해 왔던 역사유적, 문화유산 등 하드웨어(hardware)의 단순한 결합만으로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없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관광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주제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과정모형의 개발 인지와 컨셉설정은 핵심 주제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핵심 주제는 옥룡사 등 역사유적의 단순 탐방이 아니라 도선국사와 풍수사상의 상징성을 매개로 '역사와 문화의 체험'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