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과 단군조선의 실체와 근거
- 최초 등록일
- 2014.04.0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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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단군출현의 필요성
3. 단군의 개념적 유래
4. 단군, 환인, 환웅의 어원
5. 단군조선에 대한 고고학적 근거
6. 단군조선에 대한 사료적 근거
7. 삼국사기와 구삼국사의 근거
8. 단군신화의 탄생배경
본문내용
서 론
우리민족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檀君(단군)은 과연 실존 인물인가?
그리고 단군이 세웠다는 단군조선은 실재한 역사일까?
古朝鮮(고조선)을 처음 개국하고 우리민족의 최초의 국가를 형성하여 민족의 始祖(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단군에 대해서 탐구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왜냐하면 우리민족의 시조로 추앙받는 인물이고 이것은 우리의 뿌리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상고사를 보면 보통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으로 맥을 이어왔다고 알려져 왔고 이 세 단계를 합쳐서 고조선의 역사라고 통칭해 왔다.
그런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기록문헌에는 단군조선이나 고조선에 관한 기록은 매우 빈약하기 그지없다.
가장 오래된 문헌사료인 ‘삼국사기’에는 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기록은 전혀 없는데 삼국사기는 우리 상고시대부터 고대 삼국시대의 역사를 사실위주로 객관적으로 기록한 가장 중요한 正史(정사)인데 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기록이 없는 것은 역사의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다.
단군, 고조선 기록은 고려 후기인 1281년경에 쓰여진 ‘三國遺事(삼국유사)’에 비로소 처음 등장하는데 이책은 승려인 일연이 썼는데 주로 불교에 관계된 일화와 민담으로 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 빠진 역사사실을 보충해서 기록하였지만 정사인 삼국사기보다는 객관성이나 사실적 근거가 떨어지고 문헌사료로서의 가치가 낮은 야사다.
단군이라는 '인물' 에 대해 언급하는 최초의 기록은 바로 '삼국유사'이다.
현존하는 것들 중에 중국 사서까지 통틀어서 봐도 '삼국유사'가 바로 최초이다. ‘삼국유사’에는 단군신화의 내용이 나오는데 천신인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곰이 변한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내용과 단군이 BC 2,333년에 평양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내용인데 내용 그대로만 볼 때는 신화적 성격이 상당히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것처럼 단군이 우리의 민족국가를 최초로 건국한 민족의 시조라면 그 역사적 중요성은 상당히 크며 우리역사에 있어서 가장 비중이 큰 인물인데 왜 ‘삼국유사’ 이전의 문헌사료에는 없는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