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팔레스타인
- 최초 등록일
- 2003.06.0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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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트 슈피겔만의 `쥐`와 존 사코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서평입니다. 두권(쥐가 1,2권으로 되어 있으니 총3권)을 읽고 비교하며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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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두 다 해야 하는 과제물 서유럽문화사특강 OOO 교수님
20000XXXXX 신문방송학과 OOO
먼저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아트 슈피겔만 저, 권희섭·권희종 역)라는 책을 살펴보자. 전 두 권으로 이루어진 만화책이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의 참혹한 비극의 한복판을 걸어 나온 유태인의 고통스런 삶을 그린 이 책은 만화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퓰리처상을 받았다고 것 하나만으로도 세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아트슈피겔만의 이 책은 완결된 1,2 권을 통해 내내 진실을 잔인할 정도로 담담하고 건조한 그림체로 나타내고 있다. 또 책의 내용은 읽는 족족 우리들 가슴에 척척 와 닿는 것이 사실인데,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은 영화나 소설 등의 각종 매체를 통해 이미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 얼마나 끔찍했고 얼마나 잔인한 것이었는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읽는다면 쉽게 이해는 될 지언정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되어 초등학교 교과서를 훑어본다면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가겠지만, 흥미를 갖고 끝까지 읽기는 어려울 것인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슈피겔만의 「쥐」는 끝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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