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문일평 사상과 활동
- 최초 등록일
- 2014.03.3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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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심과 역사대중화 위주로 보는
문일평 A+ 발표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문일평의 역사관
3. 1930년대 역사대중화 활동
1) 배경
2) 목적
3) 방법
4) 의의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호암(湖巖) 문일평(文一平) 선생은 교육자이며 사학가 언론인이다. 또한 그는 지난 1995년 독립운동가로서의 공로가 인정되어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고, 2003년에는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어 독립기념관에 그의 어록비가 세워진 인물이다. 또한 안재홍, 정인보와 더불어 1934년을 전후하여 전개된 조선학 운동의 대표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외교사, 정치사, 그리고 문화사, 자연과 같은 다양한 주제와 방대한 저술과 연구 자세만으로도 역사의 보급과 계몽에 있어서 그의 공적은 높이 평가 받을 만 하지만 다양한 주제로 인해 동시대 민족학자인 안재홍, 정인보에 비해 사학사적 평가와 조명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호암의 학문적 성과와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그가 추구했었던 역사관과 학문적 활동이었던 1930년 대 역사대중화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봄으로써 호암 문일평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본론에서는 호암의 사상과 1930년 대중화 활동을 중심으로 살펴 보기로 하겠다.
<중 략>
학문적 방법에 있어서도 실증사가들의 연구방법을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호암의 사학은 근대 사학의 세 조류가 합류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는 민족주의사학을 기초로 하고 사회경제사학과 실증사학을 접목시킴으로써 역사연구에서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으며 신민족주의의 근간을 이루었다. 또한 시대상황에 따라 민족의 혼 등과 같은 정신적 측면의 사관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실제성을 바탕으로하는 ‘조선심’을 내세워 정치와 문화를 각각 다른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문화주의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문일평은 다른 역사가와는 다르게 역사사실을 정리하고 해석해 민중에게 전달하는 민중계몽과 역사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당시 시대상황에 따라 민족의 혼 등 정신적 측면을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실증적, 객관적인 역사연구에 힘썼다. 필자가 문일평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